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学者は後衛に付く [Japanese Page]
학자는 후위에 붙는다

立岩 真也(다테이와 신야) 2008/01/31
『京都新聞(교토신문)』2008-01-30夕刊(석간):2(現代のことば(현대의 발언)) http://www.kyoto-np.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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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なにか新しいことを考えついて、新しいものを作っていくのはわるいことではない。私自身も「先端」なんとかいう名前の大学院に勤めてはいる。ただ、同時に、現実の後に付いて、拾って歩くことが大切だと思う。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생각내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다. 나도 「첨단」 뭐니하는 이름의 대학원에 근무하고 있다. 다만, 동시에, 현실의 뒤에 서서, 주우며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そんなことはわかっていると言う人もいるだろう。歴史学にしてもなににしてもそんなことをしているではないか。ただ私が思うのは、そんなに昔のことでなく、わりあい近い過去あるいは現在の記述・記録だ。例えば一つ具体的には、福祉や医療に関わる様々な活動の記録をしていくことであり、その制度や仕組みに関わるこまごましたことをまとめて知らせることだ。
  그런 것은 알고 있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역사학도 다른 것도 그런 작업을 하고 있지 않으냐. 다만, 내가 생각하는 것은, 그렇게 오래 전의 일이 아니라, 바교적으로 가까운 과거 또는 현재의 기술・기록이다. 예를 들어 하나 구체적으로는, 복지나 의료에 관한 다양한 기록을 모으는 것이며, 그 제도나 시스템에 관한 작은 것을 합쳐서 알리는 것이다.

  まず後者。これは制度の方に問題があるのだが、こまごまと複雑で、ころころ変わる。そして公務員なら制度のことを知っているかというとそんなことはない。忙しい、また異動が多いということもあって、勉強できない。すると、実際には使えるし、他の地域では使われている制度も、ある地域、例えば京都市では使えないことになってしまい、結果、人々に迷惑がかかる。こないだ、ALS(筋萎縮性側索硬化症)の甲谷さんの介護保障についての京都市役所との協議に同席させてもらった時にも、そのことを感じた。例えば、介護に関わる加算など、もっと使える制度である生活保護がきちんと使われていないのだ。
  우선 후자. 이것은 제도 쪽에 문제가 있는데, 세세하고 복잡하며, 자주 변한다. 그리고 공무원이면 제도를 알고 있다고 할 수도 없다. 바쁘다, 또 이동이 많다는 이유로, 공부할 수 없다. 그러면, 실제로는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지역에서는 이용되는 제도도, 어떤 지역, 예를 들어 교토시에서는 이용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며, 결과,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게 된다. 좀전에, ALS(근위축성 측삭경화증, 루게릭병)인 ??씨의 생활보조 보장에 관해서 교토시청과 협의하는 자리에 동석한 때에도, 그것을 느꼈다. 예를 들어, 생활보조에 관한 가산 등, 더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인 생활보호가 제대로 이용되지 않는 것이다.

  となると、制度を使う側が知識をもっていなければならないことになってしまう。めんどうなことだし、個人には難しいことでもあるが、民間の組織がその部分に対応してきた。結果、多くのことについて、いま最もよくものごとを知っているのは役人でも学者でもなく、民間でたいがいは儲からない活動をしている人たちということになる。その人たちが持っている知識やノウハウの方が、なにか気のきいたことを言おうとして実際にはたいしたことを言えていない研究者の論文に書いてあることより、よほど価値のあることが多い。
  그러면, 제도를 이용하는 측이 지식을 가져야 한다는 말이 된다. 곤란한 일이며, 개인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민간 조직이 그 부분에 대응해왔다. 결과, 많은 부분에 대해, 지금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도 학자도 아니라, 민간에서 대충 거의 돈이 안되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된다. 그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지직이나 노하우는, 무엇인가 멋지게 말하고자 하면서 실제로는 별로 대단한 것은 논하지 못한 연구자의 논문에 써 있는 것보다, 훨씬 가치가 있는 경우가 많다.

  ただ、その人たちは忙しい。前に進む、あるいは後退を食い止める、その日々の仕事で手いっぱいのことが多い。これまでの経緯を振り返ったり、全体をまとめたり、そんなことをしている暇がない。だから、一つにはその人たちがもっと余裕をもてるようになるとよいのだが、その他に、研究者や研究者になろうとする人たちが後にくっついて、調べるものを調べ、まとめるものをまとめる仕事をするというやり方がある。また、その人たちといっしょに仕事をするというやり方がある。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바쁘다. 앞으로 나간다, 또는 후퇴하는 것을 마간다, 그 나날의 일로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때까지의 경위를 돌아본다거나, 전체를 정리한다거나, 그런 일을 하는 틈이 없다. 그러니까, 하나는 그 사람들이 더욱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되면 좋지만, 그 외에, 연구자나 연구자가 되려는 사람들이 뒤에서, 조사할 것을 조사하고, 정리할 것을 정리할 일을 한다는 방법이 있다. 또, 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한다는 방법이 있다.

  例えばアフリカのことなどめったなことでは新聞に載らない。しかしとても重要だ。その最近の動向を押さえておく必要があるが、私たちにはそんな力がない。そこで「アフリカ日本協議会」という東京に事務局のあるNGOに情報収集とホームページへの掲載を依頼してやってもらっている。そうして現在の学者の非力を補ってもらいながら、しかし学者も仕事をする。後衛に回ってきちんとした仕事をする。そんなことも大切だと思う。
  예를 들어 아프리카에 관한 일은 신문에 개재되는 것은 아주 드물다. 그러나 아주 중요하다. 그 최근의 동향을 파악할 필요가 있지만, 저희에게는 그런 힘이 없다. 때문에 「아프리카 일본 협의회」라는 도쿄에 사무국이 있는 NGO에 정보수집과 홈페이지에의 개재를 의뢰하고 있다. 그러다가 현재의 학자의 비력을 보충해가면서, 그러나 학자도 일을 한다. 후위에서 일을 확실히 한다. 그런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2008/04/03 「「社会人院生」」
 『京都新聞』2008-4-1夕刊:2 現代のことば,
◆2008/01/30「学者は後衛に付く」
 『京都新聞』2008-1-30夕刊:2 現代のことば
◆2007/11/27「大学院を巡る貧困について」 「대학원을 둘러싼 빈곤에 대하여」
 『京都新聞』2007-11-27夕刊:2 現代のことば
◆2007/10/03「研究費の使い途」「연구비의 용도」
 『京都新聞』2007-10-3夕刊:2 現代のことば,
◆2007/08/03「削減?・分権?」
 『京都新聞』2007-8-3夕刊:2 現代のことば,


UP:2010629 REV: 翻訳:あべ やすし(아베 야스시)
立岩 真也  ◇Shin'ya Tateiwa  ◇다테이와 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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