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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결정에 대하여・2

의료와 사회 북 가이드・5)
『간호교육』연재

다테이와 신야(立岩 真也) 2001/05/25 『간호교육』42-5(2001-5):378-379
http://www.igaku-shoin.co.jp
http://www.igaku-shoin.co.jp/mag/kyouiku/

Japanese


[표지사진을 게재한 책]

◆生井 久美子 199903 『人間らしい死をもとめて――ホスピス・「安楽死」・在宅死』
 岩波書店,289p.,ISBN:4-00-001750-0 2310 [amazon][kinokuniya][bk1] ※
 http://www.iwanami.co.jp/

[그 외 거론한 책・문헌]

◆黒田浩一郎「ホスピス」(佐藤純一・黒田編『医療神話の社会学』,世界思想社,1998年)
◆ジャネット・あかね・シャボット『自ら死を選ぶ権利――オランダ安楽死のすべて』(徳間書店,1995年)
◆NHK人体プロジェクト編『安楽死――生と死をみつめる』(1996年,日本放送出版協会)
◆平沢一郎『麻薬・安楽死の最前線――挑戦するオランダ』(東京書籍,1996年)
◆ベルト・カイゼル『死を求める人々』(畔上司訳,角川春樹事務所,1998年)
◆ジョナサン・D・モレノ編『死ぬ権利と生かす義務――安楽死をめぐる19の見解』(金城千佳子訳,三田出版会,1997年)
ヘルガ・クーゼ『尊厳死を選んだ人びと』(吉田純子訳,講談社,1996年)
◆宮野彬『オランダ安楽死政策――カナダとの比較』(成文堂,1997年)


이번에 찾아보니 아직 출판된 지 수년 밖에 지나지 않은 책 대부분이 품절・재판미정이었다. 나왔을 때 바로 사 두지 않으면 안된다. 다만 이 주제는 나름대로 관심이 있었는 지 지역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한 사람이 사려 해도 예산 제약이 있으므로 도서관이나 도서실에서 제대로 구입하는 수 밖에 없는 것일까.
이전 편에서는 미국, 이번에는 네덜란드의 안락사를 생각해보았지만 구입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1권 뿐(개정이 있으면 다음 회에). 따라서 표지사진도 이번에는 1점. 이쿠이 구미코(生井久美子)『인간다운 죽음을 구하며』. 저자는 아사히 신문 기자인데 이 책은 1998년, 이 신문사 종합연구센터 연구원으로서 잠시 신문 일에서 벗어나 각국을 5주간 취재하여 쓴 책이다. 영국, 독일 덴마크의 호스피스, 그리고 재택사의 원조를 취재하여 쓴 것이 I~III.
그리고 VI이 적극적 안락사를 도운 의사에 형을 과하지 않은 법을 가지는 유일한 국가가 된 네덜란드에 대한 보고. (복잡한데, 이 책에 서술되어 있는 바와 같이 이것은 안락사를 합법으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작년 11월, 안락사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국회 하원을 통과. 이러한 최근의 사정은 홈페이지에 약간 게재.) 뒤에 소개할 책 저자이기도 한 네덜란드 거주 쟈넷 씨의 협력도 얻어 안락사의 원조, 자살방조를 실제로 행하고 있는 사람, 지금은 그만두었으나 과거에 했던 사람, 안락사한 사람을 간호하였던 가족, 반대 입장을 가지는 사람, 네덜란드 자발적 안락사협회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등에 대한 인터뷰가 정리되어 있다.
책 전체의 서장은 일본 현황에서 시작하여 「일본 호스피스・재택케어연구회」총회에서 한 강의가 소개된다. 그리고 각국에서 취재한 성과가 기술되며 「종장을 대신하여」에서 다시 한번 「위장 시중들기」「튜브」「억제」라는 일본 상황으로 되돌아 온다. 그에 비해, 취재한 취재한 각국의 모습은 꽤 괜찮으며 「선진국」이다. 따라서 안락사에 대해서도, 통증완화와 인폼 컨센트가 제대로 이루어져 있지 않은 일본 상황에서 「안심하고 안락사를 생각할 수 없다」(p.264)라는, 일단 그 자체로 옳지만, 라 나도 생각하는 문장으로 연결된다.
물론, 어떻게해서든 삐닥하게 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한 번 떨어져서 논하고자 한 구로타 코이치로(黒田浩一郎)의 「호스피스」(사토 슌이치(佐藤純一)・구로다 편『의료신화의 사회학』, 세계사상사, 1998년)등의 글도 있다. 이 글에 대해서는 오해와 곡해에 근거한 매우 심란한 문장이라는 평가를, 당시 이 주제로 석사논문을 썼으며 그 뒤 또 종말기 케어 현장으로 돌아간 간호사인 분에게 들은 적이 있다. 그 평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는 생각한 것인데, 그렇게 심란한 「의료사회학」에 대해서는 나중에 소개하고 생각해 보기로 하고, 또 괜찮으시다면 이쿠이의 책, 다양한 「사생학」의 책도 함께 읽어보시는 것으로 하며, 일단은 이 이쿠이의 책은 일독할 만하다.
물론 가벼운 주제가 아니나 글, 그 자체는 매우 읽기 쉽다. 고등학생 정도라도 충분히 읽어나갈 수 있다. 정리된 문헌소개 부분은 없으나, 그것은 직접 취재에 근거한 이 책에는 필수사항이 아니다. 그러한 정보는 예를 들어 이 연재와 같이 별도의 곳에서 얻는 것으로 하고 학습서로서 먼저 읽어볼 책으로 추천할 만하다.

◇◇◇

그런데 이 네덜란드 안락사 관련 책 정보. 아래에 대략 나열해 간다. 그것이 어느 정도 의미가 있을 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하지만 의외로 많은 책이 최근 수년간 나왔으며, 그리고 그 대부분이 지금은 살 수 없다는 것도 알아주셨으면 한다.
먼저 쟈넷 아카네 샤보트 『스스로 죽음을 선택할 권리 – 네덜란드 안락사의 모든 것』(덕문서점, 1995년). 저자는 일본 출생으로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는 사람으로, 실제로 거기에 살면서 시간을 들여 취재를 하고 쓴 책이다. 병도 아니며, 육체적 고통도 없는 신화적 고통만을 이유로 자살 방조를 요구하며, 정신과 의사로, 저자의 친척이기도 한 샤포트의 방조를 얻어 죽은 사람 – 이것은 적어도 사회에 알려진 케이스로서는 처음이다 – 의 죽음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해 상세하게 기술한 부분도 있다.
NHK인체 프로젝트 편『안락사-생과 죽음을 바라본다』(1996년, 일본방송출판협회)에도 현지 취재에 바탕을 둔 꽤 상세한 소개가 있다.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으며 모든 것을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상태에서 ……굴육감에 견딜 수 없다는 환자」(p.133)가 안락사를 선택한다는 부분에 나는 마음에 걸려, 졸저『사적소유론』(케이소 서방)의 주에 이 전후를 포함하여 인용한 적이 있다(제4장 주12, p.168).
이쿠이의 책에도 그런 부분이 있다. 길지만 인용한다. 네덜란드 자발적 안락사 협회는 안락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상담을 하고 있는데, 이에 준비되어 있는 안락사를 요청하는 「서류의 앞부분에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이 있을 때에는 안락사를 요청합니다, 라 명기되어 있으며…뒤에는 나에게 견딜 수 없는 고통이란 어떤 것인가, 일상을 타자에게 의존하는 것, 인지증에 상당하는 것, 완전히 들리지 않는 상태 – 등이 서술되어 있다. 여기에 기입하고 가정의나 대리인이 되어주길 바라는 사람에게 전달하고 자신도 보관하는 그런 구조다. 『…참기 힘든 고통이란 정신적인 것도, 물론 들어가 있으나, 꽁무니를 빼는 의사가 많은 것이 현상입니다. 』각각의 사람들에게 무엇이 견디기 힘든 가, 는 다르다. 『귀가 들리지 않게 되는 것, 눈이 부자유스럽게 되는 것, 전혀 움직일 수 없게 되어 다른 사람의 손에 전부 의지하게 되는 것, 등 실제로 다양한 것입니다. 협회에서는 고령자의 안락사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p.253, 단락 구분을 생략, 『』안은 협회 심리세라피스트의 발언)
다른 한편 히로자와 이치로(平沢一郎) 『마약・안락사의 최전선—도전하는 네덜란드』(도쿄서적, 1996년). 그리고 안락사, 자살방조를 행해온 베르트 카르젤 의사의 『죽음을 원하는 사람들』(아제가미 츠카사(畔上司), 가토가와 하루키(角川春樹)사무소, 1998년). 필자는 이쿠이의 책에서도 인터뷰에 응해준 사람(여기에는 카이저라 표기되어 있다)이다. 이 2권은 유감스럽지만 나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
또한 조너단 D. 모레노 편 『죽을 권리와 살아나는 의무 – 안락사를 둘러싼 19개의 견해』(긴죠 치카코 역, 산다(三田)출판회, 1997년). 이것은 미국에서 나온 책으로 생명윤리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들 등 다양한 논자가 잡지 등에 쓴 글들(비교적 짧은 글이 많다)를 편자가 모은 것으로 미국 상황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대부분이지만 5부 구성의 제3부가 「네덜란드의 안락사」. 4명의 미국인이 네덜란드 안락사에 대해 쓴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리고 『안락사를 선택한 사람들』(요시다 쥰코 역, 강담사, 1996년). 편자인 헬거 쿠제는 오스트리아 여성 생명윤리학자로 별도의 기회에 다루기로 하지만, 피터 싱거라는 사람과 공저한 책도 있다. 이 사람의 입장은 확실히 말해 찬성. 소극적 안락사와 적극적 안락사 구별도 무의미하다는 주장도 한다. 이 중 네덜란드 의사인 피터 마드미랄의 글 「죽음을 원하는 환자에 귀를 기울이고 손을 빌려주다」가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법학자의 저작으로 이먀노 아키라(宮野彬) 『네덜란드 안락사 정책 – 캐나다와의 비교』(성문당(成文堂), 1997년). 현재 입수하지 못하여 읽지 못했다. 미안합니다.

◇◇◇

여기는 책을 소개하는 코너이지만 약간 텔레비젼의 이야기를. 「닌겐유유(인간 유유)」라는 프로그램이 NHK교육방송에서 오후 7시 반부터 있다. 2월 21일이 이 주제였었다. 나는 편집되어 방영되는 테이프를 보고 코멘트 하는 역할을 하라고 지시를 받았다. 프로그램에서는 미국의 찬성 반대 양 파의 텔레비전 광고를 잠깐 흘려보내고, 그리고 내덜란드로 이주하여 결혼, 생활하고 있는 암에 걸려 오랜 투병 후 안락사를 선택한 일본인 여성을 소개하고, 그다음에 코멘트. 그리고 「도카이(東海)대학 사건」, 일본존엄사협회가 소개되며 그리고 또 코멘트. 끝.
녹화작업이 끝나고 상당히 지쳤다. 무거운 주제였기 때문이 아니다. 먼저 시간적으로 힘들었다. 최소 말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 시간 내에 불가능했다. 하지만 압축적으로 말하면 알기 힘들다. 결국 후자 측이 되버렸을 것이다. 방영된 지 잠시 후, 지금 곧 바로, 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안락사를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는, 수십년 전 사고로 경추가 손상된, 나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잠시동안 이야기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 전반부의 네덜란드에 살았던 여성. 그 사람은 스스로 납득하고 확실한 의사를 가진채 명예로이 죽었다. 가족도 친구도 좋은 사람인 것 같았다. 이것은 아마 진실일 것이다. 다만 일단 한 가지, 네덜란드에서는, 모두 그러한가. 전 편에서 소개한 책에서 헨딘이 문제로 하고 있던 하나는 그것이다. 이번 회에서 소개한 책에서도 나름대로 고뇌하고 그 뒤 자신의 주장과 실천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즉, 훌륭한 사람이 책을 쓰고 취재에 응한다. 호스피스이든, 의료, 간호 실천 전반이 그렇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가 그렇고, 사회전반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단 이런 것을 말하지 않으면 안되므로, 약간 말했다. 그리고….(계속)


「죽음의 결정에 대하여・1」
「죽음의 결정에 대하여・3」
「죽음의 결정에 대하여・4――마츠다 미치오에 대하여」
「죽음의 결정에 대하여・5:쿠제」


*작성:임덕영イム・ドクヨン
UP:20140530 
안락사  ◇의료와 사회 북 가이드  ◇의학서원 책에서  ◇신체×세계:관련서적  ◇서평・책 소개 by 立岩(다테이와)  ◇다테이와 신야(立岩 真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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