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폐사에 의해 고이즈미 선생의 신저『윤리학』을 행간했습니다(10월 하순부터 서점에 배치됩니다). 이것은 새롭게 만들어진 북 가이드 시리즈의 제1탄에 해당하며, 마루가와 테츠시(丸川哲史)『동아시아론』, 나카야마 야스오(中山康雄)『과학철학』과 동시에 행간된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각 학문분야별 30권의 기본서・중요서를 셀렉트하여 각각을 약 4000자로 해설하는 것입니다. 각 권 목차나 이후의 예정 라인업 등 자세한 내용은 인문서원(人文書院) 웹 사이트를 참조하해주십시요.
본 시리즈를 시작함에 즈음하여 먼저 의도한 것은 해설자 개성이 표출된 자극적이며 스릴있는 새로운 앎의 가이드를 만드는 것입니다. 광고문에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지금”을 생각하기 위한 새로운 앎의 지침!각 분여별 중요서 30권을 셀렉트하여 왜 지금 중요한 가를 액츄얼한 관점에서 해설, 저자의 개성이 빛나는 새로운 앎의 가이드입니다.」
「북 가이드」라는 그 자체는 평범하고 무난한 기획을, 지금 구태여, 게다가 시리즈로 하려할 때에거기에는 무난함에 저항하려는 기도가 필요할 것입니다. 그것은 고이즈미 선생의 저작이 시리즈 제1탄으로 한 것에서도 아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크게 말씀드렸습니다만, 그것이 어디까지 실현되고 있을까는 독자 분들의 판단에 맡깁니다. 서점에서 손에 집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