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설명[bk1]
1960년대부터 70년대말까지 미국의 생명윤리형성사를 다룬다. 의료를 둘러싼 사람들의 의식 변화에 주목할 뿐 아니라, 외부의 변화에 대응하는 형태로 의학이나 의료 내부에서 생겨난 변동의 일단도 밝힌다.
저자소개[bk1]
1951년 홋카이도 출생. 츠쿠바대학원 박사과정철학・사상연구과 단위취득 퇴학. 야마나시대학 의학부 조교수.
■인용
◇인공투석과 관런된 부분(아시요시(有吉)) cf.인공투석
「투석기 자체는 이미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점령하 네덜란대에서 개발되었다. …대상은 급성 신장병 환자로 제한되었다. 이를 스크리브나는 만성환자까지 대상을 넓히려 생각했다. 스크리브나는 투석기 개량 직후 환자에 대한 실험을 개시, 여명 1주라 진단받은 환자가 선정되어 이후 1개월 간 3명 환자가 추가된다. 13개월후 실험은 기술적 이유로 일단 중지된다. …문제는 비용으로, 환자 1인당 연 1-2만달러. 하트포드 재단 자금원조를 받아 1962년 시애틀 인공신장센터를 만든다. 비용 이외의 문제는 환자의 선택이다.(카가와[2000:104])
두 개의 위원회를 만들고 환자 선택을 행한다. →제1단계, 의학고문위원회(전문가 의사)…위학적 관점에서 신체적 및 정신적으로 투석에 적응할 수 있는 환자를 선택. 제2단계로서 「생과 죽음 위원회, 이른바 하느님 위원회」… 위원은 「고결하고 선량한 시민」으로 보수없는 익명의 자원봉사 활동. 변호사・목사・은행가・주부・공무원・노동자 대표・신장의학전문 외 외과의 7명. 스크리브나 그룹에서는 의학적 이유로 아동과 45세이상의 성인은 대상에서 제외하라고 제안. 이 외 선발 방법으로 환자 연령, 성별, 기혼 및 미혼, 부양자 수, 수입, 순자산, 정서적 안정도, 교육수준, 직업의 특성 및 과거의 업적 및 장래성, 그리고 워싱턴주민으로 한정. (카가와[2000:105])
→「선발기준은 사회에 대한 공헌도와 환자가 사망한 경우 사회에 대한 부담의 적은 정도에서 구해졌다.」(카가와[2000:106])
「설비가 무제한이 아닌 한 누군가를 뽑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뭔가 무서운 결정이겠지요. 그것은 신이 할만한 일입니다. 확실히 말하자면 놀라운 것은 의사선생님들 중 이러한 일을 진행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7명이나 되는 분들을 선정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카가와[2000:107])
→선발방법에 대한 비판
→「생명의 존중」에서「생명의 질」로의 전환(조셉 프레쳐의 지적)(카가와[2000:108])
→자원분배문제
라무지「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환자와 희소의료자원」
제임스 칠드리스「모두 살 수 없을 때 누가 살아야 하는가(카가와[2000:110])
→위원회를 두개 만든 것이 의미하는 것은
「사회전체가 어떤 환자를 치료하고 어떤 환자를 죽게 하는 가 라는, 선택의 하중을 나눠가져야 한다는 원칙의 채용을 의미한다」(카가와[200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