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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학 E-mail Magazine No.44

2014年01月31日
[Japanese]


리츠메이칸대학 생존학 연구센터는 정보발신과 양국의 연구교류 증진을 위해, 한국어판 메일매거진을 정기적으로 발신하고 있습니다.

□목차
1 【신년인사】
2 【생존학연구센터의 국제연계 (3) 】
3 【연구센터관련 간행물・서적】

1 【신년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를 맞이하여 문득 생각난 것이 있습니다. 여성은 남성과 확률적으로 거의 비슷하게 「장노병이(障老病異)」의 처지에 놓이게 됩니다. 어떤 의미에서 남녀는 평등하게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만일 자신이 그러한 처지에 놓여있지 않아도, 다른 「장노병이(障老病異)」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돌보는 일에 관련되어지기도 합니다.

즉, 여성은 이중의 의미로 「장노병이(障老病異)」의 「당사자」가 될 가능성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강요당하고 있다.「care」나 「hospitality」의 역할분담은 지금도 더 여성에게 편중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장노병이」와 관련 된 「당사자성」에는 두 차원이 있는 것 또한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

리츠메이칸대학 생존학연구센터는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여, 「장노병이」 역사의 탐색부터 미래의 개척까지 폭넓게 연구활동을 전개 할 계획입니다만, 여성의 당사자운동, 여성운동사 연구와의 연계강화를, 지금보다 더욱 더 진행시켜 나갈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당사자연구의 가능성을 추구함에 있어, 페미니즘의 성과를 적당히 얼버무리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이러한 성과를 무시한다면, 진정한 남녀평등은 있을 수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도 계속하여 여러분의 지원과 함께,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하더라도 조언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리츠메이칸대학 생존학연구센터장 니시 마사히코

◇관련링크
・개인페이지 http://www.arsvi.com/w/nm07k.htm

2 【생존학연구센터의 국제연계 (3) 】
생존학연구센터에서는 생존학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해외 연구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연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3회에서는 아프리카와의 연계에 대하여 하야시 타츠오(林達雄) 운영위원의 소개문을 게재합니다.

넬슨 만델라와 에이즈

만델라의 죽음으로 가장 놀란 것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대응이었습니다. 죽음을 애도하는 방법이 우리와는 사뭇 달랐습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그들은 노래하며 춤추고 있었습니다…. 노래와 춤에 의한 추도는 만델라와 어울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마음 속으로 투지를 품고 있으면서도, 항상 유머 넘치는 연설을 해 왔습니다.

에이즈에 관련 해서도 그는 훌륭한 일들을 해 왔습니다. 당시 남아프리카에서는 다섯 명에 한 명은 HIV 양성자 였다고 전해지고 있었으나, 그럼에도 에이즈를 말하는 것은 터부시되었습니다. 의사나 간호사, 정치가 안에는 감염자가 여럿 있었고, 스캔들을 무서워한 그들은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침묵이 지배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넬슨 만델라는 이 터부를 깨고 사람들 앞에서 가족 중에 감염자가 있다는 것을 말하였습니다.

당시 아프리카 사람들은 「에이즈」에 의해 분단 되고 있었고, 앞서 말한 것처럼, 그 하나는 차별과 침묵이며, 또 하나는 치료의 문제였습니다. 수 년전에 치료법은 만들어졌지만, 너무 비싸 돈이 있는 감염자만이 그 혜택을 받았으며, 궁핍한 사람들 손에는 닿지 않았습니다. 생명의 격차입니다. 이 격차를 만들어 낸 것이 정치가이며, 제약회사이며, 국제기관(WTO)이었습니다. 2000년 세계에이즈회의 폐막식에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인류를 덮친 전대미문의 재해에 인류 전체가 대처하자.」그의 말은 회의에 출석한 모든 사람의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정치가, 과학자, 제약회사마저도.

만델라는 항상 균열을 잇는 역할을 하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에이즈에 관해서도 침묵과 생명의 격차에 관하여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인종에 의한 차별과 평화를 추구하고, 폭력을 배제하며 확실히 기적을 계속 일으킨 인물이었습니다.

만델라 사후, 남겨진 과제는 빈곤과 격차의 문제입니다. 남아프리카는 경제적으로 급격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나라이지만, 경제발전의 혜택은 흑인 중산계급에 그치고 빈곤층에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 시절보다 나빠졌다고 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아프리카에 머물지 않고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넬슨 만델라의 유지를 이어 노래하고, 춤추며, 이러한 균열을 채워나가고 싶습니다.

◇관련 링크
아프리카 일본 협의회(AJF)
http://www.ajf.gr.jp/lang_en/index.html (English)

3 【연구센터관련 간행물・서적】
▽「프랑스 워크•라이프•밸런스 남녀평등 정책입문:EU, 프랑스에서 일본으로」
이시다 쿠니코(石田 久仁子)・이노우에 타카코(井上 たか子)・카미오 마치코(神尾 真知子)・나카지마 코코(中嶋 公子) 편저 Pad Women's Office, 272p.

이하, 집필자의 한 사람인 본 연구센터 전문연구원 코카도 미노리(小門穂)씨에 의한 소개문입니다.

본서는 프랑스의 남녀평등 정책과 젠더문제를 연구해 온 일불여성연구학회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집필한 책입니다.

일본여성의 연령계급별 노동력율 살펴보면, 첫째를 출산한 여성 4명 중 3명이 일을 일단 그만 두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20년간 크게 변화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프랑스에서는 여성의 노동력율와 출생률이 높아져, 여성이 일을 하면서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본서는 워크•라이프•밸런스를 「남성도 여성도, 가정, 직업, 시민적 활동, 이 세 개의 영역에서 균형있게 생활할 수 있는 것」으로 상정하여, 프랑스의 워크•라이프•밸런스가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실현을 위한 어떠한 제도가 있는지, 워크•라이프•밸런스 정책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EU 남녀평등정책을 살펴보며 검토하였습니다.

프랑스의 대처방법과 현재의 여러가지 과제들을 풀어가며,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남성의 업무와 일의 재검토 중요성, 남녀 평등이라는 가치관과 교육의 필요성 등, 일본 사회에 대한 시사점을 고찰하였습니다.

・한국어 메일 메거진은 arsvi-korea@hanmail.net 계정을 통해서 발송되어지고 있습니다.
메일 매거진에 대한 의견이 있으시거나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arsvi-korea@hanmail.net으로 문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호 메일 매거진에 대해서는 아래의 URL을 참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arsvi.com/a/emk.htm

감수: 와타나베 가즈노리 (渡辺 克典)
편집담당 : 안효숙・이욱
생존학 연구센터 자료갱신:곽정란・안효숙 ・이욱・임덕영
간행: Research Center for Ars Vivendi, Ritsumeikan University
56-1 Kitamachi, Tojiin, Kita-ku, Kyoto, Japan 603-8577

UP:20140131 R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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