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에는, 타르드의 모방설에 관한 이야기를 간단히 해
드렸습니다. 오늘은, 그 모방설에 근거한 『경제심리학』의 의의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타르드가, 다른 사람의 모방에 의해, 자신이
바라는 것이나 믿는 것을 바꾸는, 모방하는 개인 모델로부터 출발하여
경제현상을 잡으려고 하는 것은 이미 보았습니다. 타르드는, 어떤 위기감을
가져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타르드는, 당시의 정치경제학이,
일종의 「통치 기술」로, 정치학, 법률학, 도덕학에도 침식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간주하고 있었습니다. 이 것에 대해 이야기해 드리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