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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일수록 [국제연대]라는 희망의 끈을 놓지말자

이 문장은 1980이후 국제협력활동을 해오신 AJF대표이사・林達雄가 전해온 메시지 입니다.
원본인http://www.ajf.gr.jp/lang_ja/message/20110316.html 의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아프리카 일본협의회 林 達雄

last update:20110324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참사가 벌써 1주일이 지나고 있는 현재까지 피해의 전모가 아직 다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계획적인 정전 때문에 도쿄(東京)는 평소와 다르게 어둡고, 전철 또한 운행 횟수를 줄여 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도쿄(東京)가 이렇게 추운데 피해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얼마나 추울지요. 특히 신생아나 노인 등 위험도가 높은 사람들의 안전 또한 걱정될 따름입니다.

저는 고베(神戶)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자원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3일 동안을 생각해보면 한편에서는 생존의 위기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슬픔과 안타까움이 있었으며, 다른 한편에서는 살아 남은 사람들에 대한 안도감 같은 것이 한꺼번에 보여지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정말로 힘든 시기는 지금부터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기의 「연대」와 격려는 뼈마디 마디에 새겨지는 그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고베(神戶) 지진 지역에서 볼런티어를 했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도움이 되었는지 아니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재해를 입으신 그 분들에게 격려가 되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이번 대지진으로 「일본」은 전 세계로 부터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선진국은 물론, 동티모르나 지푸치등의 작은 나라들로 부터의 원조 또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내전 중에 있는 아프카니스탄의 칸다하르시 에서도 「일본」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아프리카로 부터「연대」의 메시지 또한 제가 소속하고 있는 곳에 직접 전해지고 있습니다. 축구의 선수들은 상장(喪章)을 몸에 붙이고 시합에 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세계에는 10억의 기아 인구가 있으며 매년 200만 명이 에이즈로 사망하고 있습니다. 월등히 차이가 난 수의 가난한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놀랍게도 이러한 지역의 사람들이 피해지역인 일본에 격려와 연대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은 무엇이지요?
먼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전세계로부터 온 격려의 메시지를 피해자들에게 전달해 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일본의 피해자들 뿐만 아니라,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 죽음에 직면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연대와 지원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한 방향으로 치우치게 될 것이며 일본인 피해자 구제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이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 세계에서 보내주는「연대」에 보답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본에는 현재 희생자들이 수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세계에는 10억 명 규모의 희생자들이 현재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피해자를 격려하는 것은 너무나 좋은 일입니다만, 지나치게 자애적이여서는 안됩니다. 아프리카 각 지역의 언어들 중에 상부상조를 뜻하는 말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즈루라는 언어로 우분튜가 있습니다. 우분튜를 잊지 말고 이 위기를 잘 극복하시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번역:鄭喜慶(정희경)
*갱신:
안효숙 (安孝淑)
UP: 2011.0324 REV:
林 達雄   ◇アフリカ日本協議会(AJF)   ◇アフリ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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